한국섬진흥원 한섬원 아카데미 강사 위촉식에 참석한 강사진 여러 명이 모여 1박 2일 워크숍에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전자책을 내기로 했습니다.노트북 앞에 앉아 섬의 진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면서 제 아이디어와 단상을 정리했어요.
한국섬진흥원 한섬원 아카데미 강사 위촉식에 참석한 강사진 여러 명이 모여 1박 2일 워크숍에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전자책을 내기로 했습니다.노트북 앞에 앉아 섬의 진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면서 제 아이디어와 단상을 정리했어요.
한국섬진흥원 한섬원 아카데미 강사 위촉식에 참석한 강사진 여러 명이 모여 1박 2일 워크숍에서 느낀 점을 중심으로 전자책을 내기로 했습니다.노트북 앞에 앉아 섬의 진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고민하면서 제 아이디어와 단상을 정리했어요.
저에게 섬은 막연한 낭만이 담긴 힐링 여행지였지만 1박 2일 한국섬진흥원 한섬원 아카데미 강사 위촉식에 참석하여 섬의 속살을 살펴보고 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린 2021년 문을 연 한국섬진흥원. 아마도 대한민국 섬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목을 걷는 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정부기관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도진흥원은 지난 2년간 기관의 미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인재풀을 만들어 나가느라 바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204년부터는 그동안 수립한 섬 진흥을 위한 로드맵을 가지고 구체적인 정책을 차례로 펼치겠습니다.
섬에 대해 새롭게 깨달은 것, ‘섬에는 사람이 살고 있다’
1박 2일 워크숍에서 만난 섬의 전문가, 윤·김미숙 대표의 강의는 인상적이었습니다.그는 섬의 활성화 때문에 경상도, 전라도 일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현장 전문가입니다.이 동안 힘을 쏟고 온 사업의 대부분이 섬이 아니라”섬에 사는 사람들”에 맞춰진 것이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육지에 비해서 차별을 받은 섬 사람에 대한 이해, 딱함 섬에 더 많은 지원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의 내내 붙어 있었습니다.”서울 및 대도시에 사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지하철 무임 승차 복지가 주어집니다.그런데 섬에 사는 노인들은 육지에 갈 때 무료로 배를 타죠?”,”육지에서는 일상 생활의 일부로 된 온라인 쇼핑과 택배 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택배비가 무조건 5천원 추가됩니다.주민들에게 대한 택배비 지원이 필요합니다”윤·김미숙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섬 진흥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누리지 못하는 섬의 사람들이 느끼는 뿌리 깊은 상대적 박탈감, 육지 사람들에 대한 배타심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덕분에 섬을 바라보는 관점과 시야가 퍼졌습니다.섬의 진흥에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를 정리했습니다.섬을 제대로 알리는, 사람 냄새 나는 홍보 콘텐츠 기획
섬의 자원은 치유하는 자연 풍경, 산지의 싱싱한 수산물과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입니다.멋과 맛이 섬의 핵심 자원입니다.이를 어떻게 푸느냐가 관건입니다.파워 블로거, 플루엔 서를 활용한 SNS홍보, 자치 단체가 운영하는 홍보 채널의 활용, 신문 기사와 방송 프로그램 등 기존의 미디어를 활용, 기타 매체 집행하는 광고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현재 대다수 지자체가 벌이는 홍보 방식입니다.이러한 경로 홍보에 앞서고 더 중요한 것은 홍보 콘텐츠의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즉 무엇을 어떻게 보일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현장 조사가 필요합니다.이번 워크숍 때 강사진의 현지 답사에서 방문했던 차·은 도.평화롭고 깨끗한 섬입니다.융슬이 반짝이는 바다 위를 걷게 만든 무한의 다리는 멋지고, 조개 박물관과 수석 박물관도 기대 이상으로 잘 장식되어 있었습니다.그러나 풍경만 과시한다면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한나절 돌아보면 그 다음은 보는 것이 없습니다.”잘 보면 예쁘다/ 길게 보면 사랑스러운/그리고 당신도 그렇다”나·대주 시인의<꽃>시입니다.섬으로 여행도 마찬가지입니다.잘 보고 오래 봐야 매력에 젖습니다.눈에 보이는 것, 그 뒤에 감춰진 섬의 사람들, 섬과 관련한 사람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푸자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좀 더 오래 봐서 섬에 머물게 될 것 같습니다.자은 섬의 수석 박물관에서 놀란 점은 많은 분들이 기증한 작품으로 전시 공간이 마련되고 있는 점이었습니다.한눈에 봐도 꽤 드물어 정성으로 모은 같은 작품을 쾌척한 수석 마니아는 어떤 사정을 가진 사람일까?마음에 되었습니다.아마 다른 여행자도 마찬가지입니다.박물관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온라인 공간에 충분히 다양한 경로로 뻗어 나가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보다 매력적으로 느끼지 않을까요?”무한의 다리”는 독특한 다리입니다.”왜 무한한 걸까?” 하고 고개를 갸웃거렸어요.섬 투어에 동행한 윤·김미숙 선생님이 8월 8일 섬의 날에 얽힌 얘기를 듣고서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소수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공간에 얽힌 이야기, 섬의 전통과 문화를 더 적극적으로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역사와 전통이 자원인 시대에 바뀌고 있습니다.특히 섬에는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이런 이야기를 발굴하고 매력적으로 컨텐츠화 하여, SNS나 홍보 채널의 기획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섬을 잘 아는 사람들을 다양한 경로로 섭외하고 인터뷰하고 귀중한 자료를 모으고 글, 사진, 영상 콘텐츠화해야 합니다.특히 섬 특유의 배타적인 문화는 육지의 사람들을 얼핏 잘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도민의 이런 특성을 갖게 된 역사적 맥락과 이야기를 솔직하고 차분하게 풀어 가야 하겠지요.섬으로 여행을 훑어보다가 떠나기 것이 아니라 머무는 여행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이런 장치가 곳 곳에 배치되어야 합니다.요즘은 여행의 패턴이 바뀌었습니다.관광보다 체류하는 여행에 초점이 이동하면서 일주일 지내다가 보름 살면서 한달 살림이 대중화하고 있습니다.섬은 도시인에게 1주 이상 살기 좋은 매력적인 여행지예요.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저렴한 숙박 시설, 카페, 마트, 인터넷 등의 IT인프라에 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입니다.라도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섬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디테일한 여행 정보에서 도시인의 마음을 공략하세요.도민의 마인드를 하나하나 변화시키는
인구 감소는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입니다.특히 섬처럼 외딴 곳에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유인 섬이 무인도가 변하는 현상들은 도시에 가고 노인이 사는 섬, 노인은 점점 늙고, 섬은 비다, 정부의 지원과 예산 투입은 한계…···악순환이 반복됩니다.섬 사람들은 육지에 사는 여행자가 섬에 많이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그네의 지갑을 털다 전에 마음을 움직여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육지의 사람들의 최근의 생활 방식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마나제”자웅도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마을의 식당 겸 카페였어요.섬 투어 때 점심을 마나 나 제에서 했습니다.생각보다 식당이 깨끗해서 주변 풍경 또한 좋습니다.한국 요리의 식탁은 무난하였습니다.한그릇의 식사는 1만 8천원, 식당 운영은 오후 2시까지.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내가 자은 섬에 여행 와서 한그릇 1만 8천원을 내고 맛나지에에서 식사를 할까?” 솔직한 내 대답은 “NO”입니다.아마 마을 식당이어서 주민 편의 대로 메뉴가 구성되며 식당 운영 방식도 정해질 것 같습니다.정부 지원 사업이어서 이렇게 운영되고 있을까요?도시에서 1만 8천원짜리 한정식의 실제 예로부터 주민에게 정확히 보여야 합니다.최근 인기 있는 레스토랑의 컨셉, 메뉴 구성, 사람들이 선호하는 포인트…………이런 일을 정확히 알고 섬만의 이야기가 담긴 식탁을 만들어야 합니다.아마 이 부분은 마을 사람들에게서 신뢰 받는 마을의 활동가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섬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변하지 않은 만큼 꾸준한 교육과 견학, 시연이 필요하겠죠.그러나 도시 사람들의 삶의 이해는 섬의 활성화에 필요한 작업입니다.농수 특산품으로 육지와 섬을 잇는
섬마다 특산품이 있습니다.이번의 섬 투어 때 호남의 섬에 밝은 분에게 질문했습니다.”최근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소금이 화제입니다.나는 신안의 좋은 소금을 사고 싶은데 어디의 소금을 사야 되죠?”나에게 그 분은 비금 섬의 소금을 권하고 왜 거기의 소금이 최고 상품인지 해류의 특성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여서 상세히 소개하고 주었습니다.이처럼 소수만, 혹은 섬의 사람만이 알고 있는 특산품에 대한 이야기가 잘 정리되고 SNS를 통해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랍니다.이런 아래 작업이 충분히 이뤄지면 자연스럽게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는 활성화합니다.최근 찾은 충남 서천(충청 남도·서울 전)한산)소곡쥬 마을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섬의 활성화 때문에 접목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내용을 공유합니다.10년 전, 한산 모시가 중국산 저가 제품에 밀리고 사양화로 가면 지자체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입니다.한산, 서천 일대는 꿀 술을 많이 만들어 팔던 정이었다는 것에 주목하고 집집마다 만들어진 초등 곡주의 활성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여러가지 지원책이 벌어진 덕분에 2012년 이후 동네에 허가를 받은 양조장이 약 70곳에 되어 전국적으로 한산소 곡주 마을로 유명하게 되었습니다.전통주 붐을 타고 점점 소규모 양조장마다 매출이 늘어나니 도시에 나가던 아이들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올 대를 잇는 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젊은 감각으로 온라인 판매에 힘을 넣은 덕분에 양조장 매출은 계속 자라고 있다는 것입니다.이런 한산소 곡주 마을의 성공 사례가 섬의 활성화에도 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섬의 신선한 해산물, 농산물은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서울에서는 50플러스가 곳 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은퇴한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배우고 네트워크는 공공 기관입니다.역량 있는 은퇴자의 인재 풀이가 든든합니다.저와 인연이 있는 이곳 관계자는 지방과 농 지방 특산물 직거래를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상품의 질만 좋다면 라이브 커머스, 50플러스로 시장 개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판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품질 좋은 상품이면 충분히 다시 구매가 이뤄질 것이고 이렇게 만들어진 인연을 계기로 지방에 은퇴한 전문가의 손이 필요한 영역이 있으면 인재 교류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도시에는 이런 기관이 많이 있습니다.도시, 특히 서울에는 은퇴한 유능한 유휴 인력이 많이 있습니다.반면 섬은 일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람들이 부족하고 있습니다.한번 잘 되면 도시와 섬의 사람들이 연대하고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1박 2일의 짧은 경험에서 만난 섬은 강렬했다.섬을 재발견할 기회인 한국의 아름다운 섬이 섬 아니라, 사람들의 온기로 섬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