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시작과 끝, 인생의 분기점에 선 두 커플의 이야기 뮤지컬 <TOMORROW 모닝>
2018 뮤지컬 ‘TOMORROW 모닝’
2018 뮤지컬 ‘TOMORROW 모닝’
뮤지컬”TOMORROW모닝”는 많은 사랑을 받는 뮤지컬”미드나잇”시리즈의 작곡가인 로렌스·마크·위드(Laurence Mark Wythe)의 손 끝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2006년 런던에서 초연된 뒤 2009년 Chicago Joseph Jefferson Awards에서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하는 뉴욕 브로드웨이는 물론 일본, 독일, 시카고, 인디애나, 멜버른, 빈, 리스본 등에서 공연된 그 작품성을 입증했다.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2017년 재연과 앙코르 공연, 2018년 4번째 시즌을 거쳐서 공연되고 2023년 6월 5년 만에 대학로 자유 극장으로 돌아갔다.올 시즌에는<김·홍정욱 찾기>,<가요 톱 텐>,<작업의 정석>등 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을 많이 연출한 팬·도우스 연출이 새로 합류하고 기존의 체계 있는 대본으로 트렌디한 감각의 연출하고 더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또 지난 시즌 공연과 달리 올 시즌은 오픈 홈런으로 공연되고 새로운 연출과 무대, 뉴 캐스트의 밝은 에너지와 함께 더 많은 관객을 만난다.
왼쪽 상단부터 잭 역의 문준혁 임창민 오태후 캐서린 역의 이미경 김소정 김설정 역의 정현민 정현준 전광우캣 역의 김안젤라 박혜원 한수민 [사진제공=㈜ 모멘트메이커]
한편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잭’역은<김종욱 찾기>의 문 준혁과<왓이프>의 임 창민,<브로드웨이 42번가>의 오테후가 맡고 능력 있는 커리어 우먼’캐서린’역에는<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이미경,<6시 퇴근>김소정,<싯다르타>의 킴솔이캬스팅되어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중대한 선택을 앞둔 커플의 복잡한 심경을 실감이 몹시 묘사한다.영화 감독을 꿈꾸는 ‘존’은<아이 캔 플라이>의 전형민,<김종욱 찾기>, 정현준과 본 작품에서 무대 위의 첫발을 내디뎠다 정 그와은우이 연기하면서 예술을 사랑하고 명랑인 ‘캣’는<달의 바다>의 김 안젤라와<이상한 나라의 아버지>의 박혜원,<클림트>한스 민룡이 함께 한다.그들은 인생의 전환점을 하루 앞둔 연인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 보인다.대학로에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로 물들인 뮤지컬<투모로우 모닝>은 지난 6월 3일 대학로의 자유 극장에서 처음으로 관객들을 만났고, 현재 인터파크, 티켓 링크, 네이버 예약에서 구입할 수 있다.공연 시간은 90분 14세 이상 관람가이다.